□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양향자, 이하 국가인재원)은 정부 각 부처 국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급 등 69명이 참여하는 ‘19년 「제27기 고위정책과정」 입교식을 2월 19일(화)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 과정은 고위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정책전반에 대한 거시적 시각과 종합적 정책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1993년 도입되어 2018년까지 1,4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국가인재원의 대표 교육과정이다.
○ 27기(‘19년) 고위정책과정에는 중앙행정기관과 헌법기관, 지방자치단체의 국장급 공무원 52명과 공기업 등의 임원급 17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 고위정책과정은 국정철학·전문성, 리더십, 공직자세, 글로벌, 인문융합 분야의 다양한 학습, 연구 활동은 물론 봉사활동, 안보·정책분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전인적 국정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 특히, 국민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회문제(공유경제, 도시재생,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대해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역할에 대해 고민하기 위한 ‘팀과제 연구’를 수행하여 민간 단체, 기업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 또한, 주요 정책분야(복지, 지방분권, 정책공론화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중앙·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기관별 관점의 차이를 공감하고 소통과 토론 위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학습·연구·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입교식에서 양향자 국가인재원장은 교육과정을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정책현장과 소통하고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감수성을 갖추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 이날 입교식을 마친 교육생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협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