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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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규자교육과) 5급 새내기 공무원 교육, 가상공간에서 첫 시행    
작성자 기획협력과 작성일자 2021-08-27
조회수 763
내용
□ 5급 새내기 공무원 교육과정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책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최창원, 이하 ‘국가인재원’)은 예비사무관 대상 ‘제66기 신임관리자과정’에서 ‘미래예측기반 공공의사결정’ 과목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해 교육했다고 26일 밝혔다.

□ 지난 5월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신임관리자 공채과정은 예비사무관들이 현업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정책사례들을 활용, 현장‧실무 중심으로 정책교육을 하고 있다. 

 ○ 이번 ‘미래예측기반 공공의사결정’ 과목은 한 단계 더 나아가 급변하는 미래 환경의 다양한 상황을 예측해 정책을 수립하는 전략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 특히 2030 새천년(MZ)세대 교육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했다. 

 ○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 기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avatar)들이 놀이와 업무, 소비 등 인터넷상에서 각종 활동을 하는 체계(플랫폼)로 비대면 시대 속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 먼저 예비사무관들은 게임을 통해 확장가상세계에 숨겨진 기후변화, 저출산·초고령화 등 핵심어(키워드) 문제를 찾은 뒤 미래 사회문제를 예측했다. 

 ○ 이어 예측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를 설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보통신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모형(모델)

 ○ 세부적으로 2030년 기후변화, 초고령화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지능형도시의 목표와 기능을 팀별로 수립해 설립전략과 정책 수단 등을 서로 논의하고, 도시 기획안도 공유했다.

□ 교육에 참여한 예비사무관 ㄱ 씨는 “아바타를 이용해 정책을 논의하니 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된 것 같다”며, “이러한 과목이 많이 편성돼 실감나게 배우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강의를 진행한 국가인재원 윤우제 교수는 “미래사회 대응이라는 추상적 주제를 교육생 몰입도 향상을 위해 확장가상세계를 활용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성을 발휘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들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인재원 신규자교육과 박혜정 사무관은 “새천년세대 교육에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확장가상세계 등의 활용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해질 것”이라며 ”교육생의 몰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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