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 속, 공직사회의 통찰력 제시를 위한 의미있는 강연이 마련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오는 6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을 초청해 ‘트럼프 2.0 시대의 충격과 환율의 대전환’을 주제로 온라인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50여 명의 5급승진관리자과정 교육생과 교직원이 현장에 참석하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유튜브 ‘인재교육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공무원은 학습플랫폼 ‘나라배움터’에서 사전신청 후 시청 및 후기작성을 완료하면 상시학습 1시간이 인정된다.
오건영 팀장은 금리·환율·인플레이션을 중심으로 국내외 경제를 깊이있게 분석해온 대표적 금융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글로벌 통화전쟁이 본격화되는 배경과 트럼프 2.0 시대가 초래할 금리 및 환율 충격, 향후 국내 성장률 전망 등을 중심으로 정책 환경의 흐름을 읽는 ‘경제 리터러시’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1부 강연에서는 『보고서의 법칙』의 저자 백승권 작가가 ‘읽히는 보고서의 비밀’을 주제로 실전 보고서 작성법을 소개한다. 문장 구조 다듬기부터 핵심 메시지 도출, 상사를 움직이는 글쓰기 전략 등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보고서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 내용이 중심이다.
신현미 연구개발센터장은 “글로벌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공직자가 환율과 금리 등 거시경제 흐름을 읽고 준비할 수 있는 경제적 안목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경제에 대한 통찰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