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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로벌교육과) 말레이시아 정부 관료, 한국서 디지털 전환 전략 배운다    
작성자 기획협력과 작성일자 2025-08-25
조회수 147
내용
 말레이시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관료 22명이 한국에서 장기 정책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는 12월 2일까지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지도력(리더십)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말레이시아 총리실 법무검찰청, 감사청, 내무부, 경제부 등 16개 기관의 팀장급에서 과장급 공무원 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최초의 장기 연수 과정이다. 

 안와르(Anwar) 말레이시아 총리가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분야의 정부 핵심 인재 역량 강화를 강조함에 따라, 말레이시아 정부가 요청하여 국가인재원이 연수 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올해로 수교 65주년 맞은 양국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우호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데 이어, 디지털 분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를 갖는다. 

 연수는 25일부터 시작해 총 14주간 진행되며, 이론 및 정책 전문가들의 집중 지도를 받게 된다. 

 이후 연수생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정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수생 선발 과정에서는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당초 계획 인원을 넘어 총 22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한편, 국가인재원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동방정책(Look East Policy)에 호응해 1984년 이래 40년간 1,900여 명의 말레이시아 우수 공무원을 연수 시켜 왔다. 

 연수 수료생들은 현지에서 자발적으로 동창회를 조직해 한국 연수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간 교류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인재원은 외국 정부와 공공행정 경험 및 제도를 적극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혜란 국가인재원 글로벌교육부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디지털 혁신과 정책 수립 경험을 보다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말레이시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양국 간 디지털 분야 공동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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