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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로벌교육과) 몽골 공무원들 '한국 성과관리 제도' 체득한다    
작성자 기획협력과 작성일자 2025-09-22
조회수 77
내용
 몽골 정부 부처 성과관리 담당 공무원 15명이 한국 공무원의 성과관리 제도를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임채원)은 오는 26일까지 몽골 내각사무처를 비롯한 정부 부처 성과관리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몽골 공무원 성과관리 운영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제도 소개를 넘어 몽골 공무원들의 성과관리 제도 설계와 운영 역량을 높여 몽골 정부가 추진 중인 인사행정 개혁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 공무원 인사제도 개괄 ▲성과평가 및 보상제도 ▲공무원 보수체계 ▲적극행정과 성과평가 연계 ▲징계 및 면제 제도 ▲전자 인사관리 체계(시스템, e-사람) 등 성과관리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정부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도로·지하차도 침수 사고예방을 위한 길안내기(내비게이션) 고도화’ 사례를 배우고, 세종특별자치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 등 현장 학습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정책을 직접 체험한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몽골 성과관리 제도의 현안을 분석하고, 한국 전문가들의 평가의견(피드백)을 받아 자국 행정에 적용 가능한 개선 방안과 실행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혜란 국가인재원 글로벌교육부장은 “이번 연수는 몽골 공무원들이 성과관리 제도를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한국의 경험과 비법(노하우) 공유가 몽골의 행정혁신 성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2019년 인사혁신처와 몽골 내각사무처 간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의 협력 아래에 3개년(2023~2025) 5회에 걸쳐 마련된 ‘몽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사업의 마지막 방한 연수 과정이다. 

 앞서 올해 4월에는 몽골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행정 역량강화 방한 연수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국가인재원은 앞으로도 한국의 행정혁신 경험과 정책적 성과를 해외 각국과 공유하며, 글로벌 공직사회의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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