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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획협력과) 공공교육 혁신 이끈 우수 강사 교육기관 22곳 시상    
작성자 기획협력과 작성일자 2025-11-26
조회수 278
내용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김남훈 교수와 관세인재개발원이 올해 공공부문 최우수 강사와 교육 훈련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임채원, 이하 ‘국가인재원’)은 지난 12~13일 충북 진천 본원에서 ‘제43회 공공인적자원개발 경연(공공HRD콘테스트)’을 열고 공공부문 우수 강사와 교육과정 등을 선정,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수학습 ▲교육과정 ▲연구개발 3개 분야로 나눠 우수 강사, 교육기관, 연구자들에게 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 2점 등 총 22점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특징은 본선에 오른 우수사례(22점) 중 약 40%(9점)가 인공지능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거나 교수학습에 활용한 점이 두드러졌다.

 교수학습 분야에서는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김남훈 교수가 대통령상을, 대구소방안전본부 이모세 교수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김남훈 교수는 ‘손가락 하나의 힘, 지적확인환호응답’을 제목으로 선로작업, 열차운행 등 철도현장에서 인적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점검의 중요성과 절차를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AI를 활용한 참여형 학습을 실시하여 우수한 강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이모세 교수는 ‘30초의 기적, O2(오투)가 필요해!(기도삽관 성공노하우)’를 제목으로 학습자 1:1 면담 등 심도 깊은 요구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육 설계와 영상자료, 실습 활용 등을 통해 기도삽관 절차와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관세인재개발원이 대통령상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관세인재개발원은 디지털 북, 러닝저니*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도입하고, 자주 접하는 데이터 유형과 시나리오 중심으로 실습을 구성하여 현업 활용도와 정책 적용도를 높인 ‘관세행정 빅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 과정’이 최우수 교육과정으로 뽑혔다.
 * 사전학습 → 본교육 → 사후학습 → 심사 → 심화교육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AI 활용 스마트농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계분석, 데이터 시각화 등 40개 스킬 기반으로 구성하고, 사전 스킬 진단을 통한 개인화된 학습경로 제시로 실제 현장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지휘관 양성 교육과정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서아람 소방장이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서아람 소방장은 다수사상자 재난현장에서의 의사결정, 유관기관 협업 등 현장지휘관 교육 표준모델을 제시하여 현장 적용성과 실무 적합성이 높은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채원 국가인재원장은 “다양한 교육기법과 창의·혁신적인 교육성과가 현장에 확산돼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 교육기관의 공동 발전과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인적자원개발 경연은 지난 1983년 중앙교관연찬경연대회로 시작해 공공부문 내 우수 교수요원·교육기관 등을 발굴하고,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교수 기법과 교육과정 등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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