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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BEST 강사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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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BEST 강사 시상식

지난 1월 26일 국가인재원 진천캠퍼스에서 2017년 베스트 강사 시상식을 개최함과 동시에 그동안 공무원 교육에 헌신한 교수님들을 기념하기 위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공무원 교육에 헌신하신 교수님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에 서울대 명예교수이신 박동규 교수, 단국대 김상홍 명예교수, 단국대 서병문 교수, 한양대 이희수 교수, KAIST 이경상 겸직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 명예의 전당 제막식 >



2017년 베스트 강사 시상식에서는 우선 단국대 김상홍 명예교수가 “다산사상에서 배우는 공직자상”이라는 강의로 수상하였다. 김상홍 교수는 자신의 저서 9권도 기증하는 등 국가인재원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였다. 다음으로 KAIST 이경상 겸직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정부전략”이라는 강의로 수상을 하였다. 이경상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관련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행정연구원의 이민호 교수가 “규제비용편익분석 및 사례연구”라는 강의로 수상하였다. 시상식 말미에는 “빅맨보이즈”의 축하공연으로 모두 함께 율동을 따라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상식에 이어 2층 대강당 맞은편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으로 이동하여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명예의 전당은 2012년 이후 베스트 강사에 선정된 교수님들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국가인재원이 지향하는 아카데미를 표현한 서재컨셉의 조형물로 중앙에 설립취지문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 또한 헌액자들의 명패와 함께 저서와 국가인재원의 발간자료등을 함께 전시하여 공무원교육의 작은 역사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막식 행사에서는 헌액자들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국가의 원로이신 박동규 교수는 아버지(박목월 시인)와 유년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공무원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특히 유년시절의 이야기를 하는 시간에는 눈시울을 붉히는 직원들이 있을 만큼 깊은 울림을 주는 말씀들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동호 원장은“베스트 강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국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인재원의 핵심자원으로 명예의 전당을 통해 교수님들의 헌신적 노력에 보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더불어, “국가인재원은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직리더 양성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며, 교육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HRD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전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마치고 이희수 교수는 “의미있고 정성이 베어 있는 행사, 인상적이었고 보람이었습니다”라고 전해왔다.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국가인재원이 공무원 교육에 헌신하신 교수님들께 드릴 수 있는 작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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