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임채원, 이하 국가인재원)은 오는 10일까지 싱가포르 정부의 디지털개발정보부 등 23개 기관의 중견 관리자와 공무원연수원(CSC) 인솔 교직원 등 총 32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공무원 방한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공무원들의 방한 연수는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환경 변화와 정부의 대국민 소통 과제인 ▲공공소통과 위기 대응 ▲디지털·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미디어 환경 변화와 신뢰 구축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먼저 서울광역심리지원센터, KBS 방문과 문화체육관광부 강의를 통해 한국의 대국민 소통 전략과 갈등 관리 경험을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이어 인천광역시 현장 방문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를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강의에서는 플랫폼 규제 및 온라인 허위정보 대응이라는 양국의 공통 과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임채원 국가인재원장은 “지난해 11월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인사행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인공지능 분야의 실질 협력을 약속한 바 있어, 이번 연수가 ‘K-이니셔티브’가 지향하는 공공 혁신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싱가포르 공무원연수원과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공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대국민 소통 등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싱가포르 공무원연수원의 공공소통아카데미 연수 과정 중 한국의 공공소통 및 디지털 기술 활용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국가인재원에 방한 연수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