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오동호)은 중앙부처 신임국장들이 소통,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신임국장과정」을 신설,운영한다.
○ 7.23.～7.27.간 국장예정자 및 보직 2년 이내 신임국장을 대상으로 1회차 과정을 운영하고 연말까지 총 2회가 진행된다.
□ 인재개발원에서는 지난해부터 관리자급 공직자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추어 “신임관리자-신임과장-신임국장-고위정책과정”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 체계를 준비해 왔는데,
○ 금번「신임국장과정」신설로 관리자급 공직자의 리더십 파이프라인 완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신임국장과정을 정규기본과정으로 편성하고 교육 횟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 프로그램은 감성,소통,신뢰를 주제로 리더십 역량, 관계/문화/변화 감수성 강화, 커뮤니케이션 스킬,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 리더십 체험 프로그램 등 최근 리더십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여 구성하였다.
○ 특히, 미국 FEI* 리더십 교육과정인 LDS** 프로그램의 시사점을 참고하여 교육 모듈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자기개발계획 수립 등을 통해 현업복귀 후 교육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하였다.
* FEI(Federal Executive Institute : 고위공무원 연수원)
** LDS 프로그램(Leadership for a Democratic Society : 자기주도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 교육 방식 또한 기존의 강의 위주에서 탈피, 연극시연, 리더십 헌장 제정, 맞춤형 이미지 연출법, 리더십 현장 체험 등 다양한 참여,체험형 학습으로 구성하였으며,
○ 교육생 스스로 본인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성찰해보고 정책리더로서 바람직한 조직설계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실천적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오동호 원장은“그간 공직사회가 과업중심의 경직된 조직운영으로 소통?신뢰관계 형성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일과 사람이 함께하는 조직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신임국장과정」신설을 계기로 국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자급 공직자들에 대한 교육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