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향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원장(이하 “원장”)은 9.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국가 행정·공공관리 협의체인 EROPA(Eastern Regional Organization for administration)* 이사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했다.
  * 회원국(10개국) : 대한민국, 네팔,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 참고 1 : EROPA 개요
 
□ EROPA는 아시아 동부지역 국가 간 행정발전 및 공공관리능력을 함께 발전시킬 목적으로 1960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1962년에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한국은 2009년에 이어 올해 5번째(’64, ’83, ’09, ’11) 이사회 의장국(2018~2019)을 수임하여 EROPA 10개 회원국들 간 협력증진과 공동번영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 특히, EROPA 회원국들이 최근 신남방 정책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대상국들이라는 점에서 이들 국가와의 교류·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양향자 원장은 9.16(일) 올해 제64차 EROPA 이사회에 의장국으로서 이사회를 주재하고 9.17(월) “글로벌 메가트렌드 관리 측면에서의 공공행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EROPA 컨퍼런스*에도 참석했다.
   * 한·중·일 등 10개 회원국 정부대표, 공공행정·HR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400여명 참가
 ○ 양향자 원장은 컨퍼런스 개막식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는 사회·경제·정치 및 국가안보 등 모든 면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각국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의 양상도 동시다발적”이며

 ○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정부와 민간과의 협력체계인 거버넌스가 보다 혁신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 “한국정부는 공공이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 예산·조직·인적자원 및 평가체계 등을 혁신 중”이라고 강조 하였다. 

□한편,양향자 원장은 국가인재원(NHI)이 올해 EROPA 회원국들을 위해 특별히 개설한 ‘글로벌 공공인사행정·HRD 과정*(2018∼2020)’을 소개하고, 회원국 인사행정 담당자들 간 교류활성화에 대한 이사회 참가국 및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하였다.
    ※ 2018년 글로벌공공인사행정·HRD 과정   
 
 ·일정 : 2018. 8. 30 ~ 9. 15
 ·참가국(인원) :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네팔, 인도, 이란(14명)
 ·주요내용 : 한국 인사혁신 등 제도개혁 사례, 공직가치 함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