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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6차 글로벌 공공 HR 컨퍼런스,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열려    
작성자 기획협력과 작성일자 2018-11-01
조회수 947
내용

4차 산업혁명시대, 사람중심 인사행정(HR)이 세계적 추세
- 제6차 글로벌 공공 HR 컨퍼런스,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열려 -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양향자)과 한국인사행정학회(회장 이근주)는 2일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국내외 공공 인사행정(HR) 분야 전문가와 학자·공공기관 고위인사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공공 HR : 지속가능한 협업 기반의 거버넌스 모색』을 주제로 제6차 『글로벌 공공 HR 컨퍼런스』를 연다.

□ 이날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근 빨라지는 사회 각 분야의 변화와, 행정의 국민 참여 수요 증가에 따른 차별화 한 정부의 대응역량,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중지에 따른 것이다.

  ❍ 이는, 급속한 기술혁명 시대에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행정수요 발생에 따라, 정부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 감수성을 갖춘 섬세하고 정교한 인적자원 양성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이며, 

  ❍ 이러한 현상은 특정 국가의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한정되지 않고, 국제 인사행정의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이에 국가인재원과 한국인사행정학회는 국내외 학계·국제기구(OECD, IDB) 전문가 등과 함께 각자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실질적 교류·협력의 장(Platform)을 마련하였다.

□ 닐 라이센버그(Neil Reichenberg) 국제공공인사관리협회* 회장은 ‘21세기형 공공서비스 구축을 위한 인적자원기술 활용**’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 International Public Management Association for Human Resources
    ** Leveraging HR Technology to Build the 21st Century Public Service

  ❍ “기술은 공무원 등 수천만 명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으나, 새로운 업무는 결국 남은 사람이 담당할 수밖에 없다”며 “결국 정부의 인적자원 재교육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그는 특히, “기술은 인력관리, 채용, 교육훈련(learning and development), 조직 내 후진양성(succession planning) 등 인사행정 기능 대부분에 활용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인사업무 담당자는 관리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업무수행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 두 번째 연사인 로즈매리 오레리(Rosemary O‘Leary) 미국 공공관리연구협회 회장은 ‘경계를 넘어선 협업: 인적자원(HR)과 거버넌스에 대한 통찰력 제시*’를 주제로,
    * Collaborating across boundaries: Insights for Human Resources and Governance

  ❍ “인적자원 혁신을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들이 조직내부,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등 외적 업무파트너,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협업이 필요한 이유, 장애요소, 협업 지향적 관리자·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술에 대한 혜안”을 제시했다.

□ 전문 주제를 다룬 2개 세션*의 주제 발표, 토론자로는 대학 교수, 해외의 인사행정(HR)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 (세션 1) “스마트 시대, 새로운 공공 HR 트렌드 및 HR 정책에 대한 전략적 접근“
       (세션 2) “공공가치 재조명에 있어서의 정부 및 거버넌스의 역할“

  ❍ 발표자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보다 유연한 디지털 기반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한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부역할을 강조”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부 책임성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냈다.

  ❍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국제기구 협업 공유를 위한 특별 세션’*을 새로 도입하여 글로벌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논의하고, 국가인재원이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국가행정아카데미(APA) 대상 개발컨설팅(DEEP**)에 대한 사례도 제시한다.
      * 국제기구(OECD, IDB 등)와의 최신 정보 및 사례 공유
     **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artnership(우즈벡 APA 대상 교육역량강화사업, 2017~2019)

□ 양향자 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AI로 특징되는 최근의 급속한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 변화와 도전과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도 보다 기민해지고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라면서, “선제적으로 미래의 흐름을 읽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과 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공직 인재 양성 교육의 틀(Leadership pipeline*)을 완성시켜야하며, 이를 통해 국가인재원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HRD Powerhouse’로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Leaderhsip pipepline : 직위 및 직급에 요구되는 역량 별 맞춤형 교육 체계

  ❍ 그는 또, ““정부 정책이 한정된 특정부문을 벗어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노력들까지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공공과 민간부문의 협력적 거버넌스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기관과 교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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