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청년실업률은 11.5%로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였다.

누구에게나 취업은 간절한 상황이다. 취업준비생은 취업난에 성공하기 위해서 다른 경쟁자보다 하나라도 더 나은 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가인재원은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서 지역 내 청년구직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나섰다.

국가인재원은 충북지역 청년을 위한 나라배움터 빌리지(village.nhi.creativetv.co.kr) 서비스를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나라배움터 빌리지 서비스는 청년 취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국가인재원과 충청북도가 협업하여 추진한 것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어학 123개 과정과 엑셀, 포토샵, 등 정보화 51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국가인재원은 충북 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및 대학의 취업준비생 100여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학습자들은 올해 12월까지 174개 과정을 제한없이 학습할 수 있다.

국가인재원은 빌리지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절감함으로써 구직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청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사회적 문제인 실업난 해소와 더불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국가인재원 양향자 원장은 ‘나라배움터 빌리지 서비스는 나라배움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학습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며, 이를 계기로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국민 모두에게 열린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