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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vol.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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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국가인재개발 Grand Design 발표

국가인재개발 Grand Design 발표

미래사회 국가경쟁력의 활로, 인재개발에서 찾는다

국가인재개발 Grand Design 발표 및 Open House 문화제 개최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오동호)은 9월 26일(화) 진천캠퍼스에서 「국가인재개발 Grand Design」 발표 및 국가인재원 Open House 문화제를 개최하였다. 국가인재원은 1949년 개원하여 개원 70주년을 앞둔 현 시점에서 향후 30년간의 발전방향을 바탕으로 국가인재개발 100년의 청사진을 준비해왔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사회적 가치 등이 새 정부 국정운영의 키워드로 부상함에 따라, 미래를 선도하는 공무원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오동호 원장은 이날 직접 발표자로 나서, 기존 공무원 교육훈련 기능의 혁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글로벌 HRD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국가인재원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좋은 인재개발*, 따뜻한 인재원**’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할 미래 청사진 「국가인재개발 Grand Design」을 마련하였다.

*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갖추고 불확실성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개발
** 존중과 배려를 기본가치로 지역과 국가, 나아가 세계 발전에 공헌하는 국가인재원

그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세계 수준의 HRD 연구개발 기능과 선진적인 학사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의 국가인재를 양성하는 ’국가행정아카데미(Academy)‘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국가인재원이 지역주민·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허브로서 지역민에게 열린 캠퍼스 등을 통해 ‘정부의 사회적 책임(GSR)’을 실현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과천캠퍼스(분원)는 세계의 행정리더가 모이는 ‘글로벌 리더십 센터’로 조성해 행정한류 확산의 중심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인재개발 Grand Design’ 선포 이외에도, “바람이 분다, 파란을 일으키자!”라는 주제로 지역민·교직원·교육생이 같이 참여하는 ‘Open House 문화제’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문화제는 충북 출신의 ‘보리작가’ 송계 박영대 화백 특별 초대전과 함께, 교육생이 꾸미는 ‘파란콘서트’와 시(詩) 낭송회, 작은 음악회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참여자들이 모두 함께 국가인재원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공감과 실천의지를 바람개비에 담아 날리는 퍼포먼스(‘우리의 바람을 바람에 실어’)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오동호 국가인재원장은 “국가인재원이 이전 1주년을 맞아 「좋은 인재개발, 따뜻한 인재원」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 강조하며, 구성원‧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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