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원은 2017년 9월 경기도 과천에서 충북 진천으로 본원을 이전하여 국가공무원 인재 양성을 위한 진천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고 있다. 하지만, 기숙사 시설의 부족으로 교육생들이 100% 기숙사에 숙박하지 못하여 원활한 합숙교육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가인재원은 금년 하반기부터 교육생들의 숙박 불편 해소를 위해 기숙사 증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7년 8월 현재 기숙사 증축사업을 위한 실시설계가 완성단계에 있으며, 2017년 10월 증축공사를 시작하여 2018년까지 증축을 마무리 하고 2019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합숙교육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숙사 증축이 완료되면 교육생 수용인원을 현재 180여명에서 665명으로 늘려 기존 보다 3.5배에 달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완전한 합숙교육 실현이 가능하게 된다. 그 동안 기숙사의 부족으로 많은 교육생들이 충북혁신도시 또는 인근 지역에서 숙박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번 국가인재원 교육생 기숙사 증축으로 국가인재원이 목표로 하는 세계 최고의 공공 HRD 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BEST 공간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 인재양성의 초석을 다지고 대한민국 공무원 교육의 메카로 자리 메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