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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무관 362명, 공직 첫 발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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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시험 합격자, 신임관리자과정 수료 및 사무관시보 임용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자 362명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에서 실시된 17주간의 신임관리자과정(임용 전 교육)을 마치고 사무관시보로 임용되었다.

국가인재원은 8월30일 진천캠퍼스 본원에서 제64기 신임관리자 공채과정 수료식을 열어,

그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고, 임명장 수여 및 공무원 선서 등을 통해 공직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공직을 시작하면서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자료, 교육생들의 다짐 등을 타임캡슐에 담아 10년 후 개봉할 예정이다.

신임관리자과정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신임 사무관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신임 사무관들이 올바른 공직관을 갖추고, 정부업무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교육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우선, 입교 직후 2주간 합숙하면서 성찰과 토론을 통해 공직가치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내재화 하는 등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한편,

-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에 기여하고 이웃에게 봉사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실천하기도 하였다.

또한, 보고서 작성방법이나 예산·법제 등 기초직무 교육은 물론,

- 소규모 그룹학습을 통해 국정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스스로 만들어 보고, 주요법령의 쟁점을 연구하여 개정안도 작성해 보는 실습교육도 실시하였다.

[법령연구모임]

[소규모 그룹학습]

이외에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립외교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과 협력하여 국제정세, 사회, 경제, 기술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함으로써 미래정책을 기획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사무관시보로 임용된 362명은 1년간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실무수습 근무를 하며, 내년 8월에 정규임용될 예정이다.

교육생 A씨는 “이번 교육이 직무를 위한 기초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국민과 정책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산업정책 전문가로 성장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수료 축하말씀을 통해 “공무원은 국가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중간관리자로서 적극행정 문화가 뿌리 내리는데 앞장서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사혁신처장 수료 축하말씀]

[다짐의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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