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공직자 특강이 26일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는 26일 오후 4시 하정우 AI미래기획 수석비서관을 초청해 실시간 공개 강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비전’을 주제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동향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지구촌(글로벌) 인공지능 패권 경쟁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공공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혁신 사례를 통해 공직사회가 직면한 행정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미국,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상위 3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공직자들이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에는 국장급 공무원 100여 명과 교직원이 현장에 참석하며, 국민 누구나 유튜브 ‘인재교육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국가인재원은 공직자 인공지능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온라인 명사특강｣에 ‘인공지능 연속기획(시리즈)’을 중점 편성했다.
지난 3월 김주호 카이스트(KAIST) 교수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시작으로, ▲4월 전 바둑기사 이세돌 유니스트(UNIST) 교수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가치’ ▲5월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 작가 ‘인공지능·디지털 콘텐츠의 힘’ ▲7월 정재민 카이스트(KAIST) 교수 ‘인공지능 시대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 등을 주제로 연이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실습 중심의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공무원 학습마당(플랫폼)인 ｢나라배움터｣에 ‘인공지능 전용관’을 신설했다.
신현미 연구개발센터장은 “인공지능 역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공공서비스 혁신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전 직급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전용 실습장을 신설해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