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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68주년을 맞이하다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공무원 양성 [2017. 3. 21]

국가인재원 68주년을 맞이하다

국가인재 양성을 위한 68년의 시간 - 국가인재원 옥동석 -

모든 일의 성공여부는 그 일을 추진하는 ‘사람’에 달려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약칭 국가인재원)은 “일일신, 우일신”의 실천 정신으로 우수한 국가공무원 인재를 양성하여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 올해로 개원 68주년을 맞는 국가인재원은 역동의 미래 100년을 위해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대한민국 공무원교육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지난 2016년은 국가인재원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한 해였다. 1949년 국립공무원훈련원으로 출발한 중앙공무원교육원이 67년만에 자기주도적 인재개발 중심의 국가인재원으로 개편(1월)되었고, 본원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9월)하여 본격적인 진천·과천 이원운영체제로 돌입하였다. 2017년은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 속에 국정운영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국정핵심리더를 양성하여 공무원 인재개발 허브 역할을 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직가치, 공직리더십, 글로벌, 직무전문성’ 분야에 대한 교육을 중점 운영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 국정 성과창출을 위한 유능한 공직리더 양성,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리더 육성에 앞장설 것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이러닝 통합 플랫폼인 ‘나라배움터’를 그랜드 오픈하여 상시적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나라배움터는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날마다 새로워지려는 국가인재원의 노력과 도전정신이 바로 대한민국 100년 미래의 밝은 빛이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공무원 인재개발기관이 되기 위한 역할과 방향은? -국가인재원ㆍ한국인사행정학회, 미래지향적 공무원 인재개발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제일의 공무원 인재개발기관이 되기 위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옥동석, 이하 국가인재원)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국가인재원과 한국인사행정학회(회장 조선일)는 3.20(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무원 인재개발의 시대적 흐름을 고찰하고, 미래발전 방향 및 효과적인 인적자원개발전략을 모색하는 『미래지향적 공무원 인재개발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출범 68주년을 기념해 열린 컨퍼런스에는 ‘최고의 공무원 인재개발기관으로서의 역할 및 방향’을 주제로, 국내 인재개발(HRD)분야의 저명인사, 학자, 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무원 역량 교육과 국가인재원의 역할, 책임행정과 주요국가의 공무원 인재개발 체계 비교 등 우리나라 공공 HRD분야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교류, 협력의 장이 되었다.

특히, 공공 HRD의 허브기관인 국가인재원이 추진하는 인재개발 사례와 성과, 발전방향을 각급 교육기관과 공유하여, 대국민행정서비스 향상 등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공무원 인재개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컨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하였다.

제 1발표에서는 이찬 서울대 교수가 ‘공무원 역량 교육과 국가인재원의 역할’을,

제 2발표은 이근주 이화여대 교수가 ‘주요 국가의 공무원 인재개발 체계 비교 및 시사점을 발표하고,

제 3발표에서는 이정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구개발센터장이 ‘공무원 인재개발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주제로 발제자로 나서며, 발제자 및 분야별 전문가 9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과 논의를 하였다.

격변하는 주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실행할 공무원의 역량 제고를 위해 공무원인재개발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컨퍼런스가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이끌 효과적인 HRD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지식정보 공유의 장이 되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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