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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공무원, 행정실무 전문가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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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행정실무자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중앙부처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합격자 26명이 3주간의 행정실무자 양성 과정 교육을 마치고 현업으로 복귀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2019년 10월 25일 국가인재원 진천 캠퍼스에서 제2기 행정실무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3주간의 교육과정 회고, 교육성적 우수자 시상,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로서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짐하고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인재원장 수료 축하말씀

성적우수자 시상

우수분임상 시상

교육생 대표 수료소감

이번 교육은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 실무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토론과 성찰을 통해 공직 가치를 공유·내재화하며, 직무 전문성을 제고하는 교과로 구성되었다.

입교 후 첫 1주 동안은 국정철학 및 공직가치 확립을 위해 현충원 참배, 사회적 가치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후(총 3주)에는 현업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디브레인* 실습, 유형별 보고서 작성, 행정·법제 등 실무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 국가 재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분석하는 디지털 예산·회계 시스템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공직가치 토론학습

디브레인 활용 실습

한편, 국가인재원은 자원봉사자 및 속기사, 리프트버스 등 맞춤형 편의를 지원하여 교육생들이 편안하게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였다.

교육생 A씨는 “이번 교육은 실무자로서 갖춰야 할 업무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열의를 다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료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같은 처지에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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