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ebzine vol.36
메뉴열기
E - Newsletter
NHI News

외국공무원교육과정 수료생 다시 한자리에

NHI News

외국공무원교육과정 수료생 다시 한자리에

국가인재원 외국공무원과정 수료생 초청 홈커밍 행사 개최
국가인재원은 지난 2019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과천캠퍼스에서 외국공무원교육 과정 운영 35주년을 맞아 교육 과정을 수료한 외국공무원들 중 16개국* 공무원 30명을 초청, ‘2019 외국공무원 과정 수료생 홈커밍(homecoming) 행사’를 개최하였다.
*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신남방 정책 국가 9개국 19명 /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몽골 등 신북방 정책 국가 7개국 11명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한 금번 행사는 외국공무원과정 수료생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특히,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현직 국·과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국가인재원은 글로벌 공공 HRD 지식경험 공유를 위한 인적교류의 플랫폼으로써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번 방한 기간 중 수료생들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정부 구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KT 5G 전시관 및 과거 방한연수 당시 개간 중이던 인천 송도 등이 완벽한 스마트 시티로 거듭난 것을 견학하였으며, 이를 통해 불과 10여년 만에 한층 변화하고 발전된 한국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국가인재원에서 같은 기간 개최한 글로벌 공공HR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복잡성의 시대,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을 주제로 전 세계 각국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전통 체험을 하는 등의 추억도 쌓았다.
‘2019 외국공무원 과정 수료생 홈커밍’ 참가자 단체 사진
5G를 활용한 스마트제조 체험 (KT퓨처온)
미래 스마트시티 견학 (송도 스마트시티)
특히 행사 마지막 날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수료생 참가자 전원을 “글로벌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였고, 국가 간 공동발전을 기원하는 “글로벌파트너십 선언”도 채택하는 등 향후 국가인재원을 플랫폼으로 한 교류협력을 통해 발전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공동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파트너십 선언
단체사진
특히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홈커밍 행사는 국적, 문화, 환경이 다른 외국공무원들이 참여해 국가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국가인재원은 앞으로도 행사에 참여한 국가들과의 소통·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공공HR 허브로써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는 뜻을 밝히며, 유관부서들의 관심과 지원,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금번 홈커밍 행사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교육에 참가했던 것이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큰 도움이 됐었다.”며, 특히 “교육의 계획, 조직, 운영, 평가과정과 세심하게 준비한 일정 하나하나에 매우 놀랐고,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한 교직원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일정에 맞추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훌륭하게 과정을 운영하는 것에 놀랐으며,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연수였다.”고 회고하였다.

금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인재원은 글로벌 교육훈련 사업 확산의 동력을 확보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측면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인재원은 한국의 발전과 정부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84년 외국공무원 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140여 개국 5,500여 명의 외국공무원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E - 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