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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인적자원개발(HRD) 상호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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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인적자원개발(HRD) 상호 발전 방향 모색

2019년 민·관 교육발전 기관장 협의회 개최

국가인재원은 민·관 교육훈련 기관장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천캠퍼스에서 ‘민·관 교육발전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 교육발전 기관장 협의회’는 국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민·관 교육훈련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및 상호 발전 등을 위한 협의체로 이번이 70회째이며, 현재 109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안건 논의 및 의결/국가인재원장

이번 협의회는 HRD 전문가 특강 및 종합 토론, 신규 회원 기관(공군교육사령부) 가입 의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HRD 전문가 특강을 통해 최신 HRD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급 교육 훈련 기관장들이 HRD 전문가들에게 미래 인재개발 전략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서울대 이찬 교수는 특강에서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는 문제 해결력, 감성지능, 의사결정, 창의력 등이 중요한 역량이라고 하였으며, 창의성을 발현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일하고 있는 만큼, 직무 재설계를 통하여 직원들과 AI 간 효율적으로 업무 분장을 진행하여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 한국기술교육대 이진구 교수는 공공부문에서도 조직 목표와 교육 방향을 연계 할 필요성이 있으며, 교육 수요자 중심의 인재개발을 위해서는 정확한 요구분석을 통하여 직원의 행동 변화 요소를 파악한 후, 교육을 실시해야 교육의 효과가 증대 된다고 발표했다. - 한편,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는 공공·민간 부문에서의 AI 활용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Simens사는 AI 자동화 프로세스 운영을 통하여 고품질 수율을 달성했고, 미국 애틀란타 소방국에서는 AI 분석을 통해 건물 화재 위험을 예측했다며, 공공 교육기관에서도 AI를 학생 개별 맞춤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AI시대의 교육기관은 교육 촉진자(Facilitator)와 학습자의 디딤판(Scaffolding)으로써의 역할을 수행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군교육사령부 신규 회원 기관 소개
HRD특강/서울대 이찬 교수
HRD특강/한국기술교육대 이진구 교수
HRD특강/카이스트 이경상 교수

특히 참석 기관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HRD 이슈 토론 및 발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인재개발 전략 구상’을 주제로 팀별 세부 주제를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 토의는 국가인재원 전임교수와 특강 교수들이 토론 촉진자로 참여하여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팀별 토의 결과 발표 및 총평, 종합 토의로 이어졌다.

분임토의 및 발표

토의를 통하여 각급 교육훈련 기관 별 현안과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분임토의 및 발표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민·관 교육발전 기관장 협의회는 기관 간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인재개발 전략 수립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인재원은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 민·관 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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