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원이 공공HRD분야의 boom-up분위기 조성과 소통·화합 및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8 공공HRD 페스티벌」을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국가인재원 과천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인재원에서 운영해오던 각종 HRD 행사를 ‘페스티벌’ 형태로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국가인재원뿐만 아니라 한국인력개발학회 및 고려대·서울대·중앙대 HRD 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공공HRD의 새로운 패러다임 탐색”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페스티벌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회식 ▴공공HRD 컨퍼런스 ▴공공HRD 콘테스트 ▴민·관 교육발전 기관장 협의회 ▴공공HRD EXPO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한국인력개발학회 등 공동 주최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공HRD 컨퍼런스’는 ▴Strategy(HRD기관의 미래사회 대응 전략) ▴O.D.(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조직문화 및 조직관리) ▴Practice(제4차 산업혁명 시대 공공HRD기관의 실행 과제) 등 3개 트랙, 15개 개별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순 지식·정보의 전달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공공HRD의 바람직한 지향점과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HRD 콘테스트’는 지난 1983년 ‘중앙교관연찬경연대회’로 시작되어 올해 제36회째를 맞이한 프로그램으로, ①강의 분야 ②연구개발 분야 ③교육과정개발 분야 등 HRD 3개 분야의 경연을 통하여 2018년 한 해 동안 전체 교육훈련기관 중 가장 우수한 교수요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심사·선정하는 국가인재원의 대표 HRD 행사 중 하나이다.

한편 ‘민·관 교육발전 기관장 협의회’는 지난 1988년 19개 기관으로 발족하여 현재 106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민·관 교육발전협의회’의 제68회차 협의회 행사로 각 교육훈련기관의 기관장이 모여 글로벌 HRD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협업 활성화 방안 등 교육훈련기관의 공동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인재원의 양향자 원장은 ‘공공HRD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국가인재원의 구심적 역할 수행 확대’를 강조하며, “이번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교육훈련기관 교직원의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기관 간 실질적인 업무 협력관계가 더욱 진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