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조직이론가, 인적자원관리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학자들과 오랜 시간 인사와 조직에 관해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시대적 인식을 공유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수많은 논의에도 불구하고 HR 부문의 대응 전략에 대한 검토는 미미한 상황에서 고용, 조직, 문화, 인력, 제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예측, 글로벌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사례를 살펴본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 결과를 비롯해 세계은행, OECD, 세계경제포럼, IMF, 영국 옥스퍼드 대학 등 세계 주요 싱크탱크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ICBMA 기술은 물론 초지능·초연결·초산업으로 특징되는 사회 변화에 대한 분석과 차세대 기술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또한, 가장 큰 변곡점이 될 2030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페이스북, 구글을 뛰어넘는 차세대 기업들의 성공방식, 각 경제부터 패시브 인컴까지, 앞으로 돈이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한다.

이 책은 블록체인의 정의, 특징, 장점 등을 알기 쉽게 해설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실증실험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또한, 블록체인으로 변화할 금융에 관해 설명하며, 가상화폐, 에스토니아의 전자정부 도입 등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예를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블록체인의 미래예상도를 참고자료로 수록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미숙함을 드러내면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2016년 더 다오(The DAO) 해킹 사건과 비트파이넥스(Bitfinex) 해킹 사건을 해설한다.

한때 IT업계의 거인으로 군림했지만, 한계에 봉착해 성장이 멈췄던 마이크로소프트를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 재도약하게 만든 저자가 들려주는 경영전략 스토리. 저자는 이 책에서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리더를 위해 저자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과 조언들을 솔직하게 제시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핵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혼합현실, 양자 컴퓨팅의 개발현황을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신뢰와 윤리적인 설계 원칙,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요소를 다방면에 걸쳐 제시한다.

성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라이프스타일의 개념,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들, 성공한 라이프스타일 기업들과 소규모 샵들을 꼼꼼히 분석한다. 일본의 ‘무인양품’, 홍콩의 퓨전 이탈리아 한식당 ‘합 모요(合 MOYO)’, 서울의 ‘서현하다 사진관’ 등의 사례와 같이 기업의 규모와 성격에 관계없이 라이프스타일이 기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미래 변화에 맞춰 창업하고 자신의 비즈니스와 브랜드를 혁신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안내견은 자신과 인간을 위험에 빠뜨릴 명령을 받으면 그에 저항해야 한다. 안내견 훈련에서 활용하는 ‘똑똑한 불복종’ 개념을 가져온 저자는 똑똑한 불복종을 규칙과 권위의 시스템에 맞춰 사는 것과 우리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 사이에서 건강한 균형을 모색하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실제 일어났던 수많은 사례를 토대로 언제 똑똑한 불복종을 실행해야 하고 왜 그래야 하는지 설득력 있게 알려주며, 각 개인이 단순히 지시를 따름으로써 빠질 수 있는 함정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피할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희귀본이 가득한 고서점을 배경으로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와 외톨이 소년의 기이한 모험을 담은 이 책은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가슴 따뜻한 소설이다. 고서점을 하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나쓰키 린타로. 책이 유일한 친구인 린타로에게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시며 린타로의 귀중한 안식처였던 서점을 정리하게 된다. 할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정든 서점을 접어야 하는 고통 속에서 책 정리를 하던 린타로 앞에 인간의 말을 하는 자신을 ‘얼룩’이라고 소개하는 고양이가 나타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학자인 저자가 40년간의 역사 수업 노하우를 도표와 지도를 곁들여 가장 쉽고 단순하게 정리한 이 책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르네상스, 종교개혁 등을 거쳐 산업화와 제1차, 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2,000년 유럽 역사의 주요 이슈들을 짚어준다. 유럽역사 전반을 빠르게 소개한 1부, 침략, 정치 형태, 종교, 언어 등과 같은 주제로 유럽의 역사를 깊이 들여다본 2부,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들이 일어난 19세기, 20세기를 상세히 살펴본 3부로 구성되어 역사의 흐름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